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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스페이시즈, 국내 상륙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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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공유오피스 '스페이시즈' 韓 진출

서울 종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 공식 오픈
2000㎡ 규모 업무공간…323개의 좌석 배치

말자막] 노엘 코크 / 스페이시즈 한국·대만·태국 총괄
스페이시즈는 고유한 유럽 브랜드입니다. 특별히 디자인으로 고유함을 더 강조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체입니다.

'프리미엄'과 '해외 네트워크' 차별화 내세워
전세계 55여개 도시 현지 시설 이용 가능

말자막] 이혁수 / 스페이시즈 코리아 부사장
사람들, 사업들, 아이디어들을 연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페이시즈 "유연성·비용절감·리스크 감소 핵심"
"글로벌 기업 환경서 경쟁 갖추도록 지원하겠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스페이시즈, 국내 상륙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스페이시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프리미엄'과 '해외 네트워크' 등을 내세워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엘 코크 스페이시즈 총괄은 25일 서울 종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도 스페이시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서 유연한 업무 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오피스 플랫폼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스페이시즈는 유럽과 미국, 호주, 남미 등 전세계 55개 도시에서 공유 오피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우버(Uber)와 결제 시스템 업체 페이팔(Paypal)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스페이시즈는 지난 9월18일 서울 종로에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을 공식 오픈했다. 지하철 종각역 인근 그랑 서울 빌딩 7층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약 2000㎡ 규모로 업무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323개의 좌석을 갖췄다.

사무 공간을 맞춤형 소음제거 벽으로 설계해 소음에 노출되기 쉬운 공유 오피스의 단점을 개선했다. 7층에서 바로 야외로 이어지는 정원과 친환경 목재 바닥 등으로 구성된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스페이시즈는 매주 금요일 '해피 아워 프라이데이'나 '북클럽'을 통해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페이시즈는 '다양성'과 '연결'에 초점을 두고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생산적이며 고무적인 업무 환경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독창적인 작업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해외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스페이시즈 회원은 해외 출장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 55여개 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현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엘 코크 총괄은 "유연성, 비용절감, 리스크 감소, 다양한 편의시설에 큰 중점을 뒀다"며 "공유오피스에서 일하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이들을 연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적이면서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해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한국 기업들이 강력한 경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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