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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동산 대책, 실수요자 내집 마련시기는?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 기자2017/10/25 18:00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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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내년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이 힘들어지는 만큼 자금동원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은 올해 안에 집을 사는게 좋은데요. 하지만 내년 입주량 증가에 내년 4월 양도세 강화에 따른 다주택자 급매물로 집값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내집 마련 시기를 두고 저울질에 들어갔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어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던 실수요자들은 내집 마련 시기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신DTI가 시행되고 내년 하반기에 DSR이 도입되는데, 신DTI와 DSR 모두 기본적으로 소득이 적은 사람의 대출금액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신DTI는 기존 DTI보다 소득을 상세하게 평가하고, DSR은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따질때 주택담보대출 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을 반영해 연소득에 비해 금융권 부채가 많을 수록 추가 대출이 힘들어집니다.

내년부터 깐깐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대출 가능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자금동원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은 대출규제가 적용되기 전인 올해 안에 집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터뷰]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전략을 세우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금여력이 되는가 대출을 원하는 만큼 받아서 주택자금을 만들수 있는가를 검토하시고 시기를 잡는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자금 여력이 되는 중산층 실수요자는 내년 집값 하락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연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고,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려있어 집값 조정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 4월부터 다주택자들의 양도소득세 중과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기인 만큼 최대한 대출 비중을 줄여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여력이 되는 실수요자는 집값 하락 시기를 기다려 내년 상반기 내집마련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이애리기자

aeri2000@naver.com

건설업, 부동산 업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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