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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주인공하는 기분 아무도 몰라" 나문희 영평상 '여우주연상'

[영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나옥분 역
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민혜 기자]



배우 나문희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영평상서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오는 11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시상식이 진행되는 영평상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옥분 역을 맡은 나문희 씨가 여우주연상을 받는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9월 21일 개봉했다. 언론배급시사회서 이례적 박수가 터져나올 만큼 호평받았다.

나 씨가 수상한다면 그가 지난 1961년 데뷔한 후 처음 받는 여우주연상이 된다. 데뷔 57년 만의 쾌거며 70대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셈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협회에 따르면 수상 목록은 ▲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 '남한산성' ▲각본상·신인여우상 '박열' ▲신인감독상 '범죄도시' ▲남우주연상 설경구 ▲남우조연상 유해진 ▲여우조연상 전혜진 등이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980년 시상을 시작으로 수십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사진=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민혜 기자 (minera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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