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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GDP성장률 3%…2분기 연속 3%대 기록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미국 경제가 허리케인 피해에도 2분기 연속으로 3%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잠정치)이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로서 미국 GDP성장률은 1분기 3.1%에 이어 2분기 연속 3%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 경제가 2분기 연속 3%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GDP 성장률은 개인소비지출과 민간 재고투자 등이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3분기 1년 전보다 2.4% 늘었다. 2분기 3.3%보다는 낮았지만 시장전망치 2.3% 웃돌았다.

허리케인 피해에도 3분기 GDP 성장률까지 3%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향후 기존 통화긴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오는 12월 올들어 세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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