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경제심리 '활짝'…2년 6개월 만에 최고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기업과 소비자의 향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경제심리지수, ESI가 2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전망 등의 전망을 종합한 10월 ESI를 조사한 결과, 100.1로 집계돼 지난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SI가 100을 넘으면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가 과거 13년간 장기 평균보다 좋다는 의미입니다.
제조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월초 황금 연휴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