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금융의 날' 195명 유공자 포상…이만수·황치열 수상

좌상단]"금융의 날…19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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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금융의 날'…지난해 '저축의 날'서 이름 바꿔

[싱크] 최종구 / 금융위원장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직장상사, 동료들과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금융의 날’을 맞이하여 금융소비자, 금융기관 그리고 금융당국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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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왕 된 홈런왕 이만수…가수 황치열,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싱크] 최종구 / 금융위원장
"금융이 가진 양면성에 대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면서 순기능을 확대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감독당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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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부문 195명 수상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 기자] 금융의 날을 맞아 195명이 금융발전유공 포상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으로 나눠 금융발전유공 포상을 195명에 수여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지난해 저축의 날에서 이름을 바꿔 올해 2회를 맞은 기념일이다.

녹조근정훈장에서는 장범식 숭실대 교수, 국민훈장석류장에는 정재성 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이 수상했다. 또 전 프로야구감독인 이만수씨가 국민포장을, 시인이자 소설가인 안중원씨가 국무총리표창을, 가수 황치열씨가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자 이강일씨, 청년창업가 박예나씨, 구두미화원 윤채천씨, 김나연 학생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의 양면성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감독당국 역시 금융을 억제하고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금융 본연의 순기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