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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오픈 플랫폼'...중소기업 자생력 제고 위한 마중물 나선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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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K-water가 물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물산업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K-water는 물산업 기술 공유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물산업 기술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K-water의 '오픈 플랫폼'.

'오픈 플랫폼'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은 직접 구매해 판로를 확대하고, K-water의 인증브랜드로 해외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연규 이사 / 대윤계기산업
"저희는 수질계측기, 건설계측기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중소기업입니다. K-water로부터 테스트베드를 제공받아 지난해 방류용 SS측정기와 전기전도도계를 개발완료했습니다. 국산화 개발을 통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에서도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출범한 K-water의 '오픈플랫폼'은 올해에만 약 1,000억원의 중소기업 매출증대와 1,07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습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학수 / K-water 사장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물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약 1조900억원의 중소기업 매출을 증대시키고 100개의 벤처기업을 육성해서 1만2,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water는 2025년까지 2,132억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개발에 나서고,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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