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율주행차 운전석 비우고 시범 운행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가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처음으로 공공도로에서 운행했습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차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 일부가 완전 자율 모드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이 운전석에 앉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한 적은 있지만 사람이 운전석에 타지 않고 운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웨이모는 "초기 몇 달은 비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차를 멈추기 위해 뒷좌석에 직원이 동승하지만 이후에는 직원이 타지 않는 완전 자율 주행 택시로 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