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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하늘길 자유화…"소비자 편익 증가 기대"

마닐라만 예외, 운수권 1만2,620석→2만석 확대
문정우 기자

한-필리핀 운항현황. (11월 기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앞으로 필리핀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7~8일 서울에서 열린 한-필리핀 항공회담에서 마닐라를 제외한 한-필리핀 간 여객 자유화·한-마닐라간 운수권 설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닐라 외 지역에서 두 나라의 항공사는 자유로운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 마닐라의 경우에는 주 2만석의 운수권이 설정돼 기존(주 1만2,620석)보다 운항이 확대됐다.

현재 필리핀을 오가는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이다. 이중 인천·부산~마닐라를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그동안 제한됐던 항공사의 운항이 자유로워지면서 두 나라 항공사간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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