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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효과로 연매출 1조 첫 돌파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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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흥행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
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숫자로 3분기 누적매출 1조 22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리니지M'의 효과가 직접 반영됐기 때문인데 엔씨소프트가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올 3분기의 3개월간 매출만 72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989억원을 상회했습니다.

리니지M의 성공에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기존 PC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3종도 내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2'과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 등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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