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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매 회복되는 현대·기아차…부진 벗어나나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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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사드 갈등의 직격탄을 맞았던 현대차그룹이 중국과의 화해 분위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지난달 판매량은 8만 1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 감소했습니다.

사드 갈등이 본격화된 3월 이후 8월까지 다섯 달 동안 현대차의 중국 판매는 매달 평균 50.1%씩 줄어들기도 했지만 9월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달 평균 59%씩 감소했던 기아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39.3% 감소하며 현대차에 비해서는 다소 더디지만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사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5공장, 빅데이터센터 건립 등 투자를 강화하고 개발 단계부터 중국 맞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중국개발본부를 통합하는 등 전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차 출시를 늘려 판매량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루이나와 페가스 등 신차를 내놓은데 이어 중국 전략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차종을 내놓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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