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외 10곳이상 참여…16일 적격후보 결정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대우건설 인수전에 국내외 업체가 대거 뛰어들면서 매각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늘 마감된 대우건설 예비입찰에 호반건설,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TRAC그룹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은 50.75%로 약 1조4천억원 수준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만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오는 16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리고 이들을 상대로 내달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은 내년 1월 중순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늘 마감된 대우건설 예비입찰에 호반건설,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TRAC그룹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은 50.75%로 약 1조4천억원 수준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만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오는 16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리고 이들을 상대로 내달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은 내년 1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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