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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에서도 종교인 과세 공감…내년 시행 '청신호'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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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그동안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적극 반대해온 개신교계에서도 공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종교인 과세를 당초 계획대로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오전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개신교계와 간담회를 연 후 "(참석자들 중엔) 유예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유예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고 차관은 간담회에서 "과세 방안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제시될 경우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개신교계 참석자들은 간담회 전 '종교인소득 과세 시행 유예가 현답이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참석한 한 목사는 "법을 잘 만들어서 세금을 내는 것이 마땅하다"면서도 "정치와 종교를 분리한다는 헌법 정신은 명문화돼 있다"며 과세문제를 정치문제로 확대해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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