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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10명 중 6명, "IMF 외환위기 때 가장 힘들어"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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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카드]

지난 50년동안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어려운 시절은 언제였을까요?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국민들 가운데 57.4%가 20년전 이 맘때 발생한 'IMF 외환위기'를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어려운 시절로 꼽았습니다.


[카드 1]

그렇다면 'IMF 외환위기'가 본인들한데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조사됐을까요? 조사 대상 인 만 19세 이상 성인남여 1000명 가운데 597명은 'IMF 외환위기'가 본인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IMF 외환위기 당시 자영업자와 대학생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카드 2]

'IMF 외환위기'가 가져온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소득격차와 빈부격차 확대 등 양극화 심화'와 '대량실직, 청년실업 등 실업문제'가 꼽혔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IMF 외환위기'가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정규직'과 '소득격차 불균형' 등의 문제를 증폭시킨 것으로 인식됐습니다.


[카드 3]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난 지금, 국민들이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IMF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고용문제였습니다.

국민들은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성 강화'가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꼽았습니다.


[카드 4]

사회적 측면에서는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신뢰 구축'과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일으킨 주요 원인으로 부정부패가 꼽힌 만큼 국민들이 다시 경제적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카드 5]

다음 주면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정확히 20년이 됩니다.

여러 경제 지표상 20년 전 'IMF 외환위기'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우리 경제는 'IMF 외환위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DI는 "국민들이 외환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금모으기 운동 등 국민 단합'을 더 높게 평가했다"며 "포용적 성장을 통해 사회 응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TV로 보는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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