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 캡처한 이유는? “혹시 문제가 생기면…”
백승기 기자
배우 김민교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당시 에피소드를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교, 임형준, 조연우, 민우혁,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교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스러웠다. 실존 인물을 만나게 되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기억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정치가 웃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국민들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다”며 “혹시 패러디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쓸려고 그 장면을 캡쳐 해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교는 또 “신동엽 형이 ‘네가 고생했던 게 보인다. 근데 그 고생이 헛수고가 아니었다. 너 이제 잘 될 거다’라고 했는데 집에서 울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고, 그와 절친인 임형준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이외에도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김민교는 자신의 SNS에 “비디오스타 출동합니다.11월14일화요일 8시반!우리가 찍으면서도 너무 재밌겠다 싶었으니 기대하세요. 지금 다움에 제일 많이 본 연예기사인데..난리났네요. 제발 보시고 판단하세요”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뉴스)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