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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 코미코, 3분기 깜짝 실적…순이익 160%↑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새내기주' 코미코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배 가량 늘어났다.

코미코는 3분기 매출액이 329억 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8% 늘어난 87억원, 당기순이익은 160% 증가한 64억 4,8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컨센서스를 각각 22.5%, 39.1% 상회한 '깜짝' 실적이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분기 코미코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1억원, 순이익은 46억원이었다.

코미코 관계자는 "선폭미세화에 따른 파티클 제어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코팅 신기술을 고객사가 대거 채택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고르게 성장을 이어갔다고도 강조했다. 코미코 관계자는 "국내 고객사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가 있는 대만향 매출 증가폭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호실적과 함께 이날 기관투자자인 케이엠씨홀딩스가 보유 주식 194만 9,999주(22.22%)를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블록딜로 넘기면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미코 관계자는 "새로운 코팅 기술의 지속적인 채택과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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