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3분기 매출 5%↓..."신제품 교체 영향"

멕아이씨에스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이 12억 9,98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가량 감소한 것이다.

매출이 줄며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6억 5,898만원을 기록했다. 적자폭이 1억 7,000여만원 악화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5억 8,580만원으로 700여만원 개선됐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제품 신버전 론칭을 준비하면서 구버전 일부 품목의 매출이 떨어졌다"며, "신제품 론칭을 통해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터키, 이란, 콜롬비아 등 주요 판매국의 의료기기 시장이 둔화된 영향도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 등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