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기 매출 10%↑…영업익은 판관비 부담에 2% ↓
윤석진 기자
가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오뚜기의 지난 3분기 매출이 10% 가량 증가했지만, 판관비 증가 탓에 영업이익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3억원)보다 2.1%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다소 줄었다. 올 3분기 판관비는 9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5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판관비 확대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64억원에서 5,643억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71억원으로 3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다소 줄었다. 올 3분기 판관비는 9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5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판관비 확대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64억원에서 5,643억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71억원으로 31.7% 증가했다.
'함흥비빔면'과 '콩국수라면'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컵밥과 냉동피자 등 가정간편식(HMR)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도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