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누적 매출 1,000억원 돌파...3분기 영업이익 10배↑(종합)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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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디에스케이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디에스케이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이 409억 4,522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6.6억원)보다 3배 증가한 것이다.
누적 매출은 3분기까지만 1,059억 7,964만원에 달했다. 이는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592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부문별로는 장비 제조 부문에서 706억원, 의약품(자회사 등) 제조 부문에서 32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8억 6,119만원으로 전년동기(5.6억원) 대비 10.4배 급증했다. 순이익은 41억 2,708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6억 9,476만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자회사와 관련된 BW 평가손실과 손자회사와 관련된 영업권 손상차손이 3분기에도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2분기까지 누적 순손실(48억 2,200만원)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