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후 역대 최고' 10월 청년실업률 8.6%…체감 실업도 악화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지난달(10월) 청년 실업률이 8.6%를 기록해,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들의 실업률은 지난해 10월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과 취업준비생 등 포함한 청년들의 체감실업률 역시 21.7%를 기록했는데,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10월 기준으로는 최고치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2%P 떨어졌습니다.
10월 취업자는 한달전보다 27만9천명 증가해 증가폭이 두달만에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