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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세로카드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 출시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현대카드가 '스튜디오 블랙' 입주 기업인 '프레임바이'와 손잡고 세로카드를 위한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임바이는 현대카드가 올해 1월 오픈한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블랙에 입주한 1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스튜디오 블랙 멤버십카드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세로카드 전용이다. 프레임바이는 세로카드에 최적화된 형태로 카드를 넣고 꺼내기 쉽게 제품을 설계했다.

한 손으로 카드 하단부를 위쪽으로 슬라이딩하면 부드럽게 밀려 나오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카드가 빠지지 않는 우수한 기능성을 갖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 사례가 소규모 기업과 대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튜디오 블랙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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