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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당기순이익 7조원↑…'금리 상승'으로 자기자본은 감소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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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보험사들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금리 상승으로 자기자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ㆍ손해보험사들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7조 3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55억원, 14.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 수익은 소폭 줄었으나 배당수익 등 투자영업이익이 늘고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되며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손실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은 2조원 줄어든 10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당기순이익 증가에도 금리 상승에 따라 자기자본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중장기 경영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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