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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퓨처포럼SFF]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깔라만시·카카오닙스 빼빼로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2017서울퓨처포럼은 4차산업혁명이 소비재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6일 열린 서울퓨처포럼 연사로 나선 이진성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은 롯데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어떻게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우선, 롯데제과는 IBM왓슨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소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빼빼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사례가 바로 깔라만시와 카카오닙스 맛 빼빼로다.

이진성 소장은 "인공지능 시스템과 빅데이터는 신제품 만들 때의 프로세스를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사례는 스마트 편의점으로 변신한 세븐일레븐이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스마트폰 모두 필요없는 스마트 점포를 만들기 위해 정맥 인증 기반 출입·퇴장 관리 시스템, 360도 이미지 초고속 스캔 활용 무인 POS, 자동 개폐 쇼케이스, 디지털 담배 자판기, 디지털 사이니지, 전자 가격 태그, 스마트 CCTV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롯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인 롯데백화점 쇼핑 어드바이저를 준비 중이다. 12월 14일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성 소장은 "이러한 신기술 도입은 투자 대비 효용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며 "하지만, 미래에 대한 선제적 투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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