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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11월까지 완료…종합대책 12월 발표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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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다음달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16개가 모여 부처별 채용비리 특별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부처는 330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전수조사 결과 점검이 미진하다고 판단된 기관은 관계부처가 합동 심층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재부는 전수조사와 심층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말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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