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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X3 3세대 출격…달아오른 수입 중형 SUV 시장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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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SUV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는 중형SUV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벤츠 GLC가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데 BMW는 7년만에, 볼보는 8년만에 신차를 내놓으며 추격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BMW가 7년만에 내놓은 3세대 X3입니다.

X3는 전세계적으로 16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뉴X3는 이전보다 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외관을 꾸몄고 균형감 있는 비율로 운전 성능도 한차원 높였습니다.

또 국내에 출시된 뉴 X3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주행 보조장치, 손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정하는 제스처 컨트롤, 고품질 하만카돈 오디오 등이 기본 장착됐습니다.

[인터뷰]양성훈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
기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대거 기본 사양으로 추가가 됐습니다. 다이나믹 운동성능을 보조하는 옵션뿐 아니라 안전 보조 옵션이라든지 편의 사양들이 대폭 강화가 됐습니다.

X3는 BMW SUV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차급으로 지난 9월까지 국내에서 1400대 이상 판매됐기 때문에 3세대 뉴 X3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스탠딩]권순우
최근 중형 SUV에 대한 자동차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들은 잇따라 중형 SUV 신차를 출시하며 연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볼보는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줄곧 판매 1위를 지켜온 XC60의 풀 체인지 모델을 8년만에 선보였습니다.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고, 전폭은 늘리면서 전고를 낮춰 안정적인 스타일을 살렸습니다.

XC60은 출시을 전후해 1400대 이상 사전 계약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렉서스도 NX300h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새로 내놓으며 중형SUV 경쟁에 뛰어들었고 최강자인 벤츠GLC는 올해 쿠페 모델을 추가하며 방어에 나섰고 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 소형과 중형을 가리지 않고 SUV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로운 신차들이 순위 변동까지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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