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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제법안 우려에 하락…다우 0.43%↓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뉴욕증시가 세제법안이 연말까지 상원을 통과할지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0.12포인트(0.4%) 하락한 2만3358.2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6.79포인트(0.3%) 떨어진 2578.8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50포인트(0.2%) 내린 6782.79로 장을 마쳤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CNBC에 출연해 공화당 세제법안이 크리스마스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제법안은 전날 미 하원을 통과, 상원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다.

세제개혁 기대감은 올해 미 증시를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올해 말까지 처리될 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상원과 하원 법안간 쟁점사항을 절충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종목별로는 21세기 폭스가 6.24% 급등했다. 21세기 폭스의 상당부분 자산에 대해 미국 케이블 1위 사업자 컴캐스트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관심을 표하면서다.

두 종류의 전기 트럭과 20만달러짜리 스포츠카를 공개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0.82% 올랐다.

또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와 갭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각각 23.90%, 7.03% 뛰었고 풋라커가 28.28% 슈카니발이 29.67%, 히벳스포츠가 15.15% 상승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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