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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되나…21일 권고안 발표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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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가 미국에서 긴급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를 받게 될지 윤곽이 현지시간으로 21일 드러납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21일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ITC는 이미 한국산 세탁기의 수입 급증으로 미국 산업이 중대한 피해를 봤다고 판정했습니다.

ITC가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확정하면 미국 무역대표부 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앞서 미국 가전업체 월풀은 지난 5월 한국산 세탁기 판매가 늘면서 자사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다며 세이프가드 청원을 냈습니다.

또 한국산 세탁기와 세탁기 부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부품수입에 할당량을 설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TC에 세이프가드가 이뤄지면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이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실제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WTO 제소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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