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화생명 지분 2.5% 블록딜 성공…공적자금 1591억원 회수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 주식 2171만74주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에게 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블록세일)으로 매각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예보는 이번 블록딜을 통해 보유 지분 2.5%를 주당 7330원에 팔았다. 매각가는 20일 종가 대비 3.8%의 할인율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공적자금 1591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이번 블록딜로 한화생명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은 65.4%에서 69.9%로 4.5%p 상승했다.
예보는 이번 블록딜 이후 잔여지분 10%에 대해서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