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4.8조…5% 증가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올 3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 금액이 3개 분기 연속 사상최대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을 더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43억 9,000만달러로 집계돼 2분기보다 4.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가 배경에 대해 한은은 "여름휴가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701만명으로 14.8% 늘어 카드 사용 장수와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늘었지만 직불카드는 8.1%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한 여행 전체 사용금액은 증감을 반복하지만 카드의 경우 절대적 사용 장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금융위기 등의 변수가 작용하는 시기를 제외하면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을 더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43억 9,000만달러로 집계돼 2분기보다 4.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가 배경에 대해 한은은 "여름휴가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701만명으로 14.8% 늘어 카드 사용 장수와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늘었지만 직불카드는 8.1%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한 여행 전체 사용금액은 증감을 반복하지만 카드의 경우 절대적 사용 장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금융위기 등의 변수가 작용하는 시기를 제외하면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