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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관련주로 상승흐름 확산"

하이투자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3일 코스닥 제약ㆍ바이오주에서 4차 산업 혁명 관련주로 상승흐름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닥 제약ㆍ바이오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제4차 산업혁명 성장 기대감에 대한 전조현상의 의미를 지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만약 제약ㆍ바이오주들만 상승하고 종목들이 확산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업종흐름으로만 해석이 가능한데, 어제(22일) 제약ㆍ바이오주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전개될 제4차 산업혁명의 관련주인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통신인프라, 콘텐츠, 의료용 로봇, 지능형 정보기술, 사물인터넷, IT소재 등이 상승흐름을 보임에 따라 종목 확산 뿐만 아니라 향후 상승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나라만의 리그가 아닌 전세계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어서 그 지속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군다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대중 정부의 규제 개혁을 통한 벤처육성 정책 등을 근간으로 두고 향후 여러가지 혁신성장 전략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음달에는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향후 규제 재설계와 관련해선 경쟁제한적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엔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할 신산업을 두고 업계와 의견을 조율해 올해 중에 분야를 선정하고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규제샌드박스는 ICT와 기존산업이 융합되는 분야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차산업 혁명과 관련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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