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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전쟁 2라운드… 차별화 전략은?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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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는데요. 선두주자 격인 이동통신사들이 신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2라운드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크기는 작아지고 기능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이동통신사들이 크기는 줄이면서 기능은 업그레이드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
다.

KT의 신제품, '기가지니 LTE'입니다.

텀블러만한 크기로 휴대가 편한데다 LTE망을 통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필재 / KT 기가지니사업단장
"지금까지 한정된 공간에서 사용했던 인공지능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야외에서까지 쓸 수 있도록 새로 개발했습니다. 라인업도 현재와 다른 형태로 준비해서 고객들이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고품질의 음악을 차 안에서 들을 수 있고,상황에 따라 새로운 정보나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대화 기술도 고도화됐습니다.

집 안의 방마다 놓을 수 있도록 작게 만든 '기가지니 버디',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키즈워치'도 공개됐습니다.

SK텔레콤은 이동형 스피커 '누구 미니'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장 선도에 나섰고,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사 네비게이션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해 음성 만으로 목적지를 검색·변경할 수 있으며 말로 전화 걸기, 도착 예정시간 문자 전송 기능도 곧 도입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음성인식 스피커는 홈IoT와 연동해 각종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넣는다는 계획입니다.

음성인식 기술, 편의 기능은 물론 각 사가 지닌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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