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네이버 제2사옥', 지역사회 상생·안전 건설현장 주목받아

이애리 기자


<사진: 네이버 제2사옥 공사현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분당구 정자동 178-4번지에 들어서는 '네이버 제2사옥' 건설현장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안전한 건설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신사옥 건축에 앞서 지난해 인근에 있는 늘푸른중학교 및 늘푸른중학교 학부모대책위원회와 '아름다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신축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소음과 먼지저감, 교육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매월 정례 회의를 만들어 현재까지 32차례 회의가 진행됐다.

네이버는 통학로 보호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과 건물 진출로 변경했으며, 횡단보도 등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 관리하고 있다.



<사진: 인근 초중교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아울러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되는 만큼, 인근에 위치한 늘푸른초중등학교 학생을 위해 연간 5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건설 현장에도 힘쓰고 있다.

굴삭기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해 충돌 위험을 낮추고, 소음 컨설턴트, 비산먼지 컨설턴트, 감리단과 영국 안전전문가를 섭외해 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지하 터파기 공사 시 먼지 및 소음저감을 위한 '소음방지덮개'를 이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성남시로부터 매입한 부지 1만848㎡에 제2 사옥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착공을 시작했으며 2019년 완공해 2020년 입주예정이다.

네이버는 제2사옥을 중소상공인, 스타트업, 개인창작자 등을 위한 복합지원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