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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평창 동계올림픽 함께 뛴다…후원액만 1조원 달해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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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재계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공식적인 후원을 통한 지원은 물론 올림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이달부터 시작한 성화 봉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한 평창.

[싱크] 이희범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제 올림픽은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과 평창은 전세계인을 맞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기업들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를 타고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포스코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여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싱크] 권오준 / 포스코 회장
"우리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면, 발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으리라고..."

기업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후원한 금액은 현재 9680억원.

당초 목표액인 9400억원을 넘어선 규모입니다.

후원사 중 최상급인 공식파트너로 참여한 기업은 삼성과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모두 11곳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나 물품을 지원합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대한 후원도 재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LG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롯데는 스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SK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신기술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친환경 연료인 수소와 자율 주행을 결합한 버스, SUV 차량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운행합니다.

KT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세대 이동통신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앞선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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