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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자동차 시장,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로 진화한다

황치규 기자



[테크M=황치규 기자]자율주행 기술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자동차 생태계의 판이 모빌리티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차량 하드웨어가 아니라 차량 공유 서비스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가 자동차 생태계를 뒤흔드는 변수로 부상했다.

해외 시장은 이미 모빌리티 서비스 중심으로의 자동차 생태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에 1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가 추진하는 10억달러 투자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해외에 비해 변화의 속도는 더디지만 한국도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물론 대형 통신 업체들도 커넥티드카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커넥티드카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산업 빅트렌드를 주제로 테크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오후 트랙1에선 최정단 ETRI 자율주행시스템연구 그룹장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망을 공유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일으키는 핵심 기술들인 블록체인, 인공지능, 보이스 플랫폼, 클라우드, 증강현실 트렌드도 공유된다..

SK주식회사 C&C의 오세현 전무는 블록체인노믹스: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인치원 카카오브레인 CSO는 인공지능의 현재, 미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IBM 정창우 전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를, KAIST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증강휴먼: 증강 현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기조연설 세션을 통해 기술을 둘러싼 거시적인 전망과 기술 관련 최신 정부 정책도 참가자들에게 공개된다.

LG경제연구원 산업연구부문 조용수 수석연구위원은 국내외 기술 산업 융합 트렌드 전망을, KT경제경영연구소의 김희수 대외정책연구실장은 2018년 주요 ICT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정부 정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맡았다. 과학기술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지원 정책 방향을,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훈 산업기술정책관은 신기술 기반 산업별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트랙2의 경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가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및 전망을, 오삼균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기술들에 대해 발표한다.

KEB하나은행의 김경호 글로벌 핀테크 전략 부장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급 결제 허브 추진 사례를, 김성희 KAIST 명예 교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힌 리더십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발표 세션 이후 공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한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김성희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오강탁 정보화진흥원 글로벌협력단장, 오동환 인터넷진흥원 전자거래산업단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민혜 스마트시티 기획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행사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테크M=황치규 기자(deligh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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