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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멀티 헤지펀드 1년...변동성 관리ㆍ수익률 'OK'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트러스톤멀티자산운용이 1년전 새로 내놓은 헤지펀드의 연간 수익률과 변동성이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며 목표치를 충족했다. 트러스톤멀티자산운용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헤지펀드 부문을 특화해 새로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멀티인텔리전스헤지펀드는 지난 21일 설정 후 수익률이 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수익률 목표가 적어도 8%에서 추가로 알파수익률을 내는 것인데 이를 달성한 것.


변동성은 연 2% 수준으로 업계 평균치인 7%보다 현저히 낮에 유지됐다.


위험을 적게 감수하면서 절대수익률 기준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조병준 트러스톤멀티자산운용 대표는 "회사가 우선 연착하기 위해 위험관리에 집중하면서 운용했는데 변동성이 2%라는 것은 채권형 펀드와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새로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막 넘었는데 헤지펀드 고유의 중위험ㆍ중수익을 내는 전략으로 우선 고객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세자릿수 가까이 치솟는 펀드들도 있지만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펀드에 대한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본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내년엔 불마켓(강세장)이 지속된다고 보니까 변동성은 지금보다 조금 더 키울 여지는 있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업계 평균치인 7%의 절반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시장 상황을 반영해 지금 한 자릿수인 기대수익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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