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KB국민카드, 카드·대출신청 때 고객 제출서류 최소화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KB국민카드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카드 발급과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 신청 시 고객들이 제출하는 행정 서류를 최소화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는 카드발급 신청 업무 등과 관련 고객이 직접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대신 금융회사가 사전 동의를 받아 해당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에서 열람하는 서비스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 신규 이용기관 신청 후 행정안전부의 서비스 이용 적법성 및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5월 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이용 가능한 행정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동차 등록원부 △공무원 연금내역서 등 총 4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에 열람 희망 항목에 대해 동의 여부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열람된 행정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고객 요청 시 10일 이내에 통보되며 카드 발급 및 대출이 실행되지 않은 경우 사전동의서는 회원가입신청서 등과 함께 폐기 절차에 따라 폐기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행정 서류를 발급 받고 제출하는 데 들었던 고객들의 불편함과 시간 및 비용적인 낭비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열람 가능한 대상 서류를 늘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등으로 접수 채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