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혁신성장 위해 '현장 기반' 규제혁신 필요"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민간의 상상력을 낡은 규제와 관행이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현장에 기반한 신속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성장을 체감할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을 통한 제조업 혁신과 드론사업 등에서 앞서 갈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 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혁신성장의 주역은 민간이고 중소기업"이라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 역량이 실현되도록 산업생태계에 대한 규제혁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