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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쿠페+해치백' 브랜드 살린다…7년 만에 신형 벨로스터 출격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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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자신만의 개성있는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동차 회사들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독특한 디자인 전략으로 내놓은 신형 벨로스터를 7년 만에 선보입니다. 쿠페와 해치백을 결합한 차인데요. 어떤 차인지 최종근 기자가 먼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위장막을 한 차량이 굉음을 내며 서킷을 질주합니다.

직선코스는 물론 구불구불한 도로도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갑니다.

[기자 스탠드업]
"현대차가 7년여 만에 내놓은 신형 벨로스터입니다. 쿠페의 성능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앞문은 두 개, 뒷문은 하나라는 독특한 특징을 살리면서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벨로스터는 정의선 부회장이 주도했던 브랜드(PYL)의 주력 차종입니다.

2011년 처음 출시할 당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 판매량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달리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2014년 오직 벨로스터만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개발에 공을 들였고, 내년 첫번째 출시할 신차로 낙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현 / 현대차 상무(벨로스터 개발 총괄)
"외관 디자인에 맞는 주행성능을 내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기본 엔진을 1.4터보와 1.6터보 두 기종을 탑재했고..."

후륜에는 독립식 현가장치를 적용했고, 엔진음과 조향성능 등 주행 질감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탑재해 안전사양도 강화했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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