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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부터 인공지능까지…2018 테크 빅 트렌드는?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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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4차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기술은 또다시 우리 사회를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 ICT 업계의 화두는 무엇이 될 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5년 10%에 불과했던 의료기기 내 전자의료 기기 비중은 2013년 45%로 증가했고, 자동차의 전자부품 비중도 2005년 23%에서 2013년 60%로 껑충 뛰었습니다.

과거 디지털 기술은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ICT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2018년 산업을 이끌 기술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이 주최한 '2018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는 국내외 기술 사업 융합 트렌드부터 주요 ICT 이슈와 전망 등을 고루 다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주요 기술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이 꼽힙니다.

[인터뷰] 김희수 / KT경제경영연구소 대외정책연구실장
우리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고 있는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이를 뒷받침하는 블록체인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초가 5G를 통해서 제공이 될 것이다..

내년 정부의 ICT 정책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D 정책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이 기존 산업에 융합되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원천기술이 현장에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기술이 실증되서 초기 시장에 만들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서 지원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보이스 플랫폼, 클라우드, 증강현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로 거론되는 이 기술들이 과연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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