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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ICT체험관 개관… 올림픽 분위기 조성한다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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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ICT체험관이 먼저 개관했습니다. 세계인이 즐기는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홍보하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건데요. VR과 AR, UHD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됐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직접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강원도 평창에 각종 첨단 기술들을 만날 수 있는 ICT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림픽 개막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리 기술을 전세계에 먼저 알려서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을 리드한다는데 의미를 갖고요. 올림픽이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마련하는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체험관에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5대 분야 서비스가 시연됩니다.

"일반 관람객들은 이곳에 오면 VR과 AR 등 다양한 첨단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VR기기를 착용하면 봅슬레이 경기의 빠른 속도감은 물론 롤러코스터에 실제로 탑승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GPS를 통해 국가별 선수 위치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고, 봅슬레이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평창 5G 센터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실제 경기와 방송 중계에 활용할 예정이며, 개폐회식이 진행되는 올림픽 플라자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현 / 올림픽조직위원회 운영매니저
"총 면적은 약 25만제곱미터, 좌석 수는 3만5천석입니다. 현재 주요 시설물은 완공이 된 상황이고요. 무대 연출을 위한 장치, 임시 시설물을 마무리하는 작업 중입니다."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을 통해 ICT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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