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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초기 관리 중요"…복용 편의성 높인 '먹는 치질약' 대세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2017/11/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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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치질 환자들 중 초기에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통증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청결 문제로 치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질환을 숨기기 때문인데요. 최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먹는 치질 치료제'가 나오면서 질환 초기 단계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치질 수술 건수는 연간 19만 건으로 전체 수술 항목 중 2위입니다.

그런데 치질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63만명으로 외래 항목 중 98위.

질환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증상이 악화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겁니다.

치질 환자들이 치료에 소극적인 이유는 민감한 부위인데다 치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기 때문.

치질이 청결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치질은 혈관 문제로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원석 / 메디칼온누리약국 약사
"치질의 근본적인 원인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배변시 과도하게 힘을 주면 압력을 받아 항문 주변 혈관들이 늘어지게 되고 확장돼서 출혈,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국내 제약사들은 질환 초기 단계에서 제대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동국제약 '치센캡슐'.

병원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먹는 치질약이라 복용도 편리합니다.

[인터뷰] 박혁 / 동국제약 마케팅부장
"치센캡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먹는 치질약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치질환자들이 좌제나 연고제를 사용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되는데요. 치센캡슐은 간편하게 먹어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둘째로 증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2정부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하루에 6정까지 복용이 가능합니다. "

여기에 더해 임신 초기 3개월을 제외한 임산부나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고,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치질에 대한 인식 개선.

제약사들은 '치밍아웃' 등 치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정희영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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