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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넘치는 에너지

송예슬 이슈팀


엘비스 프레슬리 음악으로 채워지는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해서 돌아왔다.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올슉업'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출연 배우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일부 넘버를 시연한 후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영(B.A.P), 박정아, 제이민, 서신애 등 배우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5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올슉업'은 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으로 채워진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허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과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등 총 24곡의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 엘비스가 춤, 노래, 연애가 금지된 이름 모를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뮤지컬 '올슉업'에는 유쾌함이 가득하다.

뮤지컬 '올슉업'에 4번째 참여하고 있는 손호영은 "지치고 힘들 때 이 작품을 만나면 에너지가 많이 생기고 행복해진다. 죽을 때까지 가장 행복한 작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아 역시 "작년에 '올슉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사랑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다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슉업'은 배우의 고음에 의존하기보단 넘버와 스토리가 자연스레 연결되며 극이 전개된다.

엘비스 역의 휘성은 "드라마적인 부분이 작년보다 부드러워졌다. 극적인 연출보단 편하게 보실 수 있게 부드럽게 극이 흘러간다"다고 말했다.

편안한 스토리 흐름외에도 조명과 세트를 살뜰히 활용해 표현해낸 공간들과 화려한 앙상블의 안무는 뮤지컬의 쾌활함을 더한다.

뮤지컬 '올슉업'은 11월 24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관람 가능하다.

(사진=스타뉴스 제공)
[MTN 뉴스총괄부 송에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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