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1.3% 상승…올해 최저 상승폭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1.3%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 1.3%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지난달에 이어 다시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가 지난해보다 2.5%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배추, 무 출하량 증가로 채소류는 14.6%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8월 18.1% 떨어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었습니다.
서민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보다 1.3%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1.2% 오른 이후 상승 폭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