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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온미디어, 이유 있는 급등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AI셋톱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온미디어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온미디어 주가는 지난 1일 4.7% 급등에 이어 4일 개장 초에도 2%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11월 월간 상승률은 21%에 달했다.

이는 지난 9월~10월 특별한 이슈 없이 주가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반발 매수와 AI셋톱박스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온미디어는 최초의 AI스피커 결합형 IPTV 셋톱박스인 KT 기가지니를 만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가온미디어에 대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며 2018년 스몰캡 관심주로 꼽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가온미디어의 올해 매출액을 5,1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각각 6,299억원, 273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추정 EPS(주당순이익)는 1,408원, 내년도 추정 EPS는 1,524원이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방송통신)사업자들이 AI셋톱박스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며,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AI스피커와 달리 방송(IPTV)이 결합된 AI셋톱박스는 가온미디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사업 계획이 확정된 이후 투자자를 위한 IR(기업설명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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