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비스수지 적자 역대 최대...경상수지 68개월째 흑자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추석연휴로 해외여행이 늘고 사드 갈등으로 중국 관광객 입국이 줄면서 10월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서비스수지 적자가 35억3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적자가 났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된건 여행수지 적자가 16억7000만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한 영향입니다.
경상수지는 57억2000만 달러로 2012년 3월 이후 68개월째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 4월 36억7000만 달러 이후 6개월만에 흑자 규모는 가장 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