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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퓨어스템-AD 임상3상, 1년 내 환자 투여 완료"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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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강스템바이오텍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가 국내 임상3상 승인을 받았습니다.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아토피 치료제라는 점에서 이번 임상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취재 기자가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를 만나 앞으로 임상 일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희영 기잡니다.

[기사내용]
'퓨어스템-AD'.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정부로부터 임상3상 승인을 받으면서 아토피 치료제의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완치 개념의 치료제가 없는 아토피 치료제 시장에서 퓨어스템-AD가 출시될 경우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부작용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없고, 치료를 증단하면 재발하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 한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

[인터뷰] 이태화 /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인자에 작용함으로써 우리 몸 속의 불균형한 면역 체계를 균형을 잡아주는 근본치료제로서의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 번의 투여로 효과가 오래 이어지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환자들이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점도 경쟁력입니다.

회사는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임상3상에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임상을 수행하는 기관을 확대해 1년 내에 환자 투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태화 /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1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에 협약된 강남성모병원 등 6개 병원뿐만 아니라 10개 이상의 병원으로 확대해서 1년 이내에 모든 환자 투여를 완료해 조기 시판 허가를 계획하고...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매년 3.8% 성장해 2022년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우선 내년 유럽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아토피 완치제인 퓨어스템-AD. '증상완화'에서 '치료'로 아토피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꿀 신약의 탄생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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