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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세테크 막차…수수료·수익률도 챙기세요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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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앵커멘트]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세테크'를 위한 금융상품에 가입하실 때 상품별 수수료와 수익률도 꼼꼼히 챙겨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수현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연말이 다가오면서 비과세나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절세 상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연금상품은 연금저축으로 400만원, 개인형 퇴직연금 IRP로 추가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연소득 5,500만원 이하라면 16.5%의 공제로 115만 5,000원을 아낄 수 있고, 연소득 5,500만원 이상인 경우 13.2%가 적용돼 92만 4,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IRP의 가입대상이 자영업자와 공무원, 교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금융권의 IRP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합니다.

삼성증권을 선두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는 IRP의 개인적립금에 대해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노후준비도 하고 절세 혜택도 받는 상품이지만, 저금리 시대에 원금보장형 상품만 고집한다면 낮은 수익률에 실망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하철규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
안정적으로 원금보장형 상품만 편입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IRP 같은 경우는 20년 정도 운용을 하기 때문에 실적배당형 상품인 펀드를 적정 비율, 30%나 50% 편입해서 자산 증식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해야 비과세가 적용되는 해외주식형펀드도 올 들어 2조 7,000억원이 유입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10년동안 투자 수익금에 대한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되고, 불이익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운용수익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도 유용한 투자수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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