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에 급락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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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가는 바로 급락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6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5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2018년 5월초 완료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삼성중공업은 6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5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2018년 5월초 완료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 일정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한 이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삼성중공업 주가는 개장 초부터 급락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19% 급락 출발했으며, 한때 -27%까지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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