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이르면 7일 임원 인사 단행…성과중심·승진 기대
황윤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SK그룹이 이번 주중에 사장단을 비롯한 연말 인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7일 인사를 발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상황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경우 지난해 새로운 수장이 선임된 만큼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며, SK증권 매각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체우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60대 경영진을 2선으로 후퇴시키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바 있어 대규모 인사보다는 성과를 중심으로한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의 경우 대규모 승진 인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