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4100가구 일반분양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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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이달 서울·경기 지역에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 4곳이 분양에 나선다. 총 분양물량은 8,535가구,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178가구에 달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거여동에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가 공급된다.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처음 나온 분양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두산건설이 시흥시 대야동 303 일원에 지어질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8일 개관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82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39㎡ 94가구 △59㎡ 309가구 △84㎡ 484가구 등 총 887가구다.
SK건설과 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은 안양시 호계동 956 일대를 재개발하는 '안양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가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왕복 10차선인 경수산업도로와 가까이 있다.
지하3층~지상 29층 총 3,850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3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2,0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두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공급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